대구대 2부 리그 우승, 경북대 3승 1부 리그 단독 선두 대구대가 2025 대구춘계 2부 리그에서 영남대를 격파하고 종합 4승으로 우승하였다. 대구대가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시즌이 2017년이다. 8년 만이다. 한편 경북대가 대구가톨릭대에 기권승을 거두고 3승으로 1부 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다. 한동대도 경일대에 기권승을 거두고 2승 1패로 1부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2부 리그에서는 금오공대가 계명대를 누르고 2승 1패로 동률인 영남대와 마지막 주에 2위 자리를 놓고 결전을 벌인다.
대구대 쿼터백 김형준(#9)이 영남대 진영으로 파죽의 기세로 역주하고 있다.
계명대와 금오공대의 라인들이 강하게 부딪치고 있다.
금오공대 계명대에 36-0승리 31일(토) 영남대 구장에서 열린 2부 리그 첫 경기에서 금오공대는 계명대에 2개의 터치다운 패스와 3개의 러시 플레이에 의한 터치다운으로 36-0으로 낙승하였다. 금오는 제 1쿼터에 리시버 권용찬(#22)이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연이어 받아내며 15-0으로 일찍 감치 앞서 나갔다. 금오공대는 2쿼터에도 윤정근(#3)과 권용찬이 2개의 터치다운을 보태고 후반에도 러닝백 강경서(#21)가 20야드 러시로 터치다운을 추가하며 모두 5개의 터치다운으로 36-0으로 낙승하였다. 금오공대는 2승 1패로 공동 2위인 영남대와 대회 마지막 주에 2위 자리를 놓고 한판 결전을 벌인다.
영남대 수비수 권지훈(#3)이 대구대 리시버 김진호(#18)을 강력한 택클로 저지 시키고 있다.
대구대 영남대에 30-6으로 승리, 2부 리그 8년 만에 정상 30일(토) 영남대 구장에서 열린 2부 리그 둘째 경기에서 대구대는 제 1쿼터 3분 경에 쿼터백 김형준(#9)가 영남대 측면으로 15야드 돌파하면서 선제 터치다운을 득점하고 이어 제 2쿼터에도 러닝백 곽도영(#88)이 영남대 측면으로 8야드를 돌파하면서 두번째 터치다운을 득점하면서 전반을 14-0으로 마쳤다. 대구대는 후반에도 공격의 끈을 늦추지 않고 영남대를 압박하면서 러닝백 김민재(#25)와 김형준이 합작으로 다시 두 개의 터치다운을 보태고 하나의 세이프티도 얻어내면서 제 3쿼터 종료 직전에 이인준(#5)이 대구대 진영을 50야드 돌파하면서 6점을 따라붙은 영남대에 30-6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경북대 대가대에 기권 승 3승으로 1부리그 단독 선두 6월 1일 열릴 예정이던 경북대와 대구가톨릭의 경기는 주전 선수 부상으로 경기가 어렵게 된 대구가톨릭이 기권을 통보함에 따라 경북대는 종합 3승으로 대회 마지막 주에 한동대와 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한동대 경일대에 기권 승 2승 1패로 1부리그 2위 달려 6월 1일 열릴 예정이던 한동대와 경일대 경기도 역시 경일대의 주전 선수 부상으로 경기가 어렵게 되어 기권을 통보함에 따라 한동대는 종합 2승 1패로 1부리그 2위를 달리면서 대회 마지막 주에 경북대와 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2025 대구-경북 대학 리그 출전 팀
1부 리그: 경북대 경일대 한동대 대구가톨릭 대구한의대 2부 리그: 금오공대 대구대 계명대 영남대 동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