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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루스톰 KNFL 챔프 등극 | 등록일 : 2019-11-24 조회: 9155 |  |
작성자 : 박경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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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스톰 25대 광개토볼 챔프 등극
올해로 25회째 맞이하는 KNFL 선수권대회인 광개토볼에서 삼성 불루스톰이 숙적 대구 피닉스를 31-20으로 격파하고 챔프에 등극하였다. 불루스톰은 2014년에 우승한 이래 5년만에 타이틀을 다시 쟁취한 것이다. 피닉스 RB 한재덕의 역주 경기 초반은 박빙 필드골을 서로 주고받고 3-3 24일(일) 양산 웅상 경기장에서 킥오프된 경기에서 경기 초반은 서로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렸다. 그러나 먼저 웃은 팀은 불루스톰이었다. 불루스톰은 QB 정태성(해양대)의 짧은 패스로 피닉스의 수비를 공략하면서 피닉스의 10야드 안까지 밀고 들어왔으나 피닉스이 선방으로 뒤로 밀리면서 38야드 필드골로 만족을 해야했다. 킥커 이종수(삼성중공업) 불루스톰 3-0리드 1Q 5분 50초경 곧이은 반격에나선 피닉스는 이민우(경북대)의 패스와 측면돌파로 포문을 연 후에 RB 한재덕(대구대)의 효과적인 측면 돌파로 불루스톰 15야드까지 밀고들어온 후 역시 26야드 3점 필드골을 응수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킥커 박준경 3-3 타이 1Q 12분경 추격하는 피닉스 박준경의 킥 그러나 제 2쿼터 부터 분위기는 피닉스로 이민우와 한재덕의 연속적인 측면돌파 성공에이은 QB 이민우의 역 모션에 의한 리시버 이상욱(금오공대)에 이어지는 그림같은 터치다운 패스로 경기는 10-7로 역전이되었다. 10-3 피닉스 리드 2Q 4분경 그리고 리시버 구정모(경북대)의 패스리시브로 부루스톰의 골라인까지 진격했으나 경기시간이 5초밖에 남지않아 3점 필드골로 전반을 마무리하였다. FG 킥커 박준경 13-3 피닉스 리드 2Q 종료직전 피닉스 QB 이민우의 중앙돌파 대회 MVP 불루스톰 QB 정태성의 역주 후반은 불루스톰의 분위기로 반전 전반은 피닉스의 낙승 분위기였지만 후반은 180도 달라졌다. RB 전홍덕(동서대)의 중앙돌파와 QB 김태훈(동의대)의 송곳같은 패스로 피닉스의 수비가 무너지기시작했다. 3쿼터 종료 2분을 남겨놓고 러닝백 전홍덕이 중잉으로 25야드를 돌파하면서 7점을 따라붙어 스코어를 10-13으로 좁힌후에 다시 피닉스의 펌블을 확보한 불루스톰은 1분도 되기전에 재차 전홍덕이 20야드 중앙돌파로 7점을 보태 전세를 17-13으로 역전시켰다. 사기가오른 불루스톰은 4Q 7분경에 전홍덕이 3번째 터치다운을 터뜨렸고 이어 리시버 강준혁(동의대)가 30야드 TD패스를 받아내며 31-13으로 멀리 달아나버렸다. 31-13 불루스톰 리드 4Q 10분경 경기 종료직전에 피닉스는 손지우(대구한의대)가 11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추격을 해보았으나 너무늦었다. 31-20 불루스톰 승리 3개의 TD를 터뜨린 전홍덕(불루스톰) 대회 MVP로는 불루스톰의 QB 정태성(해양대) 수상을 했으며 감독상에는 조찬호(부산외대) 불루스톰감독이 수상을 하였다. 감독상 수상자 불루스톰 조찬호감독과 노장 킥커 이종수(38번) 수상자 명단 MVP 정태성(불루스톰 QB) 우수공격상 우인송(불루스톰 WR) 우수수비상 박준경(피닉스 LB, 킥커) 매니저상 이혜린(불루스톰) 심판상 손중현 감독상 조찬호(불루스톰)
다음경기: 김치볼 12월 8일 13:00시 목동구장 불루스톰 vs 대학우승팀(연대:성대) 보도 및 사진 박경규 경북대 감독
자료제공: KNFL 김정휴 아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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