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서울 추계 30년만에 우승

2019 서울 대학 추계 리그에서 연세대가 우승을 하였다.
1980년대 말 QB 서병재  FB 이남훈 리시버 정승원이 삼각 편대를 이룰때 있었다. 그리고 1990년(주장 한재익)에 서울 추계 및 전국 추계를 우승을 하였고 이후 처음이다.
축하할 일이다.

13일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 구장에서 열린 최종일 경기는 A조의 수위팀인 중앙대와 B조의 수위인 연세대의 대결로 불을 뿜었다.
중앙대는 에이스 러닝백 김영민이 있는 팀이다.
양팀은 경기 초반 부터 러시로 대결을 했지만 이번에는 연세대에도 김찬우가 있었다.
연세대는 김영민을 꼭꼭 틀어 막았고, 연세대의 김찬우는 펄펄 날았다.
연세대가 좀더 많은 준비를 한 것 같았다.
연세대는 제 2쿼터 8분 경에 중앙대 골라인까지 밀고 들어 온 후에 김찬우가 측면으로 3야드 돌파를 하고 킥도 성공 시키면서 7-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제 4쿼터 초반에 연세대는 다시한번 중앙대 골라인 3야드까지 밀고 들어와 러닝백 윤여욱이 3야드 중앙으로 치고들어가며 7점을 보태면서 14-0으로 달아나 버렸다. 14-0 연대 승리


30년만에 우승을 한 연세대학교 

한편 3-4위전에서는 성균관이 서울대에 매쿼터마다 득점을 하면서 28-0으로 누르고 승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