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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A 소식

2025년 KAFA 정기 총회, 올해 사업비 16억 2천만원 승인

올해 우리 대한 미식축구 협회를 설계하고 지난해의 사업을 결산하는 정기 총회가 22일 14:00-16:00에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타에서 열렸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 3억 9천만원을 그리고 올해 사업 예산 16억 2천만원을 승인하였다. 아울러 각종 사업을 승인하였다.

2025년 KAFA 총회를 마치고 참석자 단체 사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9억원을 지원받다

유호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 사상 처음으로 국비 9억원을 받아온 것에 대하여 앞으로 우리 협회가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하였다.

사업 수주를 위하여 협회 홍동혁 전무이사가 많은 노력을 하였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대단히 놀라운 소식이었다. 사실 이제까지 우리 협회는 우리 스스로 돈을 지출하여 사업을 벌려 매우 소규모 행사에 그쳤다.

지원금 9억원 중에 6억원은 군위군과 대구시가 국제교류 사업으로 문체부에서 받아낸 것이고, 또한 3억원은 유소년 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로 플래그풋볼 팀 창설 및 경기 대회 지원금으로 문체부에서 직접 수주한 자금이다.

야심찬 각오를 펼치는 유호정 회장

어떻게 9억원을 지원 받았나?

유호정 회장은 지원금 수주에 대하여 먼저 지난 80년 간 우리 미식축구 선배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수주가 가능했다고 한다. 그리고 미식축구 선배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실제로 사업 수주를 직접 발로 뛰어다닌 유호정 회장과 홍동혁 전무의 이야기에 의하면 "지난 80년 간 스스로 협회를 운영하면서 버티어온 미식축구 협회에 대해서 문체부 관계자들은 감탄"을 했다고 한다.

물론 막후에는 많은 일이 있었고 집행부의 노력이 대단했기 때문이다.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이 "열심히 뛰어 다니고 노력하면 운은 더욱더 가까워 진다"는 말이 생각 난다.

플래그풋볼이 LA 올림픽 종목에 들어 간 것도 초창기 국제연맹(IFAF)에서 노력이 결실을 보았기 때문이다. 모두가 하나 하나 씩의 노력이 모아져서 결실을 본 것이다.

앞으로 일회성이 그치지 않고 모두 단결해서 더욱더 커다란 지원을 받기를 희망한다.

문체부 지원사업을 수주에 앞장 선 홍동혁 전무이사

2025년 주요 사업

1. 지역별 택클 풋볼 대회(춘 추계)

2. 전국 대학 및 사회인 택클 풋볼대회

3. 지역 플래그 풋볼

- 지역별 초중고 플래그 대회 리그

- 지역별 대학부 및 일반 부 리그

4. 전국대회 플래그 풋볼 대회

- 초 중고 리그

- 대학부 일반 부 리그

5. 국제 플래그풋볼

- 2025 Junior International Cup 대회 출전

- Football USA와 NFL 교류전 추진

- 한중일 Korea Open 대회 추진 중

6. 국가대표 운영
- 아시아대륙 택클 풋볼 국내 유치 추진 중

- 2025 아시아 대륙 플래그 대회 유치 추진 중

이와 아울러 심판 교육 지도자 교육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의욕 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앞으로 활성화가 될 유소년 플래그풋볼(2009년 한일 교류전 자료사진)

박현상 플래그풋볼 국가대표 단장 및 오재길 택클 풋볼 단장에게 감사패 전달
이날 총회에서 유호정회장은 지난해 핀란드 세계 플래그 풋볼대회 국가 대표 단장을 맡아 수고하신 박현상 단장(성균관대 OB)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오재길 현국가대표 택클풋볼 단장(부산대 OB, 변호사)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박현상 단장(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유호정 회장(좌)

뉴스 편집 및 보도: TD News Web Master 경북대 미식축구부 감독 박경규
사진: 박경규

자료 제공: 대한미식축구 협회

게재시간: 2025년 2월 23일 12:0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