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풋볼 소식

부산에 부는 어린이 플래그 풋볼 대회
이제는 플래그풋볼이 대세인 것 같다.
자전거 타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한다. 그리고 재미도 있다. 2028년  LA올림픽에는 시범 종목으로 선정되었다. 우리는 이런 좋은 기회를 살려야 한다.
14일 연지초 실내 체육관에서 내년 정식 초등부 대회를 앞두고 상호간 전력을 탐색하는 경기가 3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플래그 대회가 진행이 되었다.

유소년 한일전 자료사진

연지초등(연두색)과 피닉스(푸른색)

부산의 두 초등학교와 김천의 초등학교 클럽팀의 대결
이미 부산의 연지초등학교와 반여초등학교는 부산에서 교육감배 대회로 서로 경기를 해본 경험이 있지만 김천 초등학교 클럽팀인 피닉스팀는 처음 경기를 해본다.

따라서 이날의 대회는 모두 피닉스와 경기에 초점이 맞추어 졌다.

1경기는 의외로 피닉스가 반여초를 격파
처음 경기를 해보는 피닉스는 긴장과 탐색전 끝에 14대 6으로 피닉스가 1승을 하였다. 대단한 승리다.
그러나 피닉스는 2경기에서 연지초와 전반전은 서로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지만 경기 경험이 많는 연지 초등이 러닝플레이를 보강하며 연달아 득점을 성공하면서 연지초가 47대 27로 승리하였다.

경기전에 긴장되는 꿈나무들과 이상목 전무이사(심판)

피닉스는 또 다시 연지 초등에 7-14로 패배

부산팀과 1경기씩 경험해본 피닉스는 연지초를 리벤지 매치 대상으로 선택하고 간식으로 휴식을 취한 후 3경기를 가졌고, 한번 붙어본 상황이라 치열한 수비 중심의 경기를 진행하였지만 연지초가 결국은 14대 7로 피닉스의 복수를 무산 시켰다.
그러나 모두 흥미로운 경기 였다.

기대에 부푼 내년 정식대회를 기약

이번 대회는 친선대회다. 또한 동절기 초등부 선수의 부상 방지를 위하여 실내 체육관에서 인도어 방식의 플래그풋볼 경기로 진행하였다. 우리 어린이들은 본 대회이 후에 전력을 보강하고 내년 정규 시즌 초등부 대회에서 진짜 자웅을 가리기를 바란다.

별도의 시상은 없엇지만 이번 경기는 참석한 모든 선수와 감독님에게 핀란드대회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지급된 ID카드용 랜야드를 선물로 지급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