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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코시엔볼 관서학원대 47-7 호세이대 | 등록일 : 2021-12-20 조회: 26861 |  |
작성자 : 박경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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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시엔-볼 소식
관서학원대 호세이대를 47-7로 격파 18일(토) 일본 오사카 코시엔 구장에서 킥 오프 된 전일본 대학 선수권전인 제 76회 코시엔-볼에서 서 일본 지역의 우승팀인 관서학원대(관세이카쿠인 關西學院大)가 동 일본 지역의 우승팀인 호세이대를 47-7로 대파하며 일본 대학 쳄프에 올랐다. 이로서 관서학원대(이하 KG)는 4년 연속 우승을 하였고 통산 32번째 코시엔-볼의 주인이 되었다. 제 76회 고시엔 볼 대회 포스타
KG의 RB 리쿠 사이토가 전반 시작하자마자 선제 TD을 터뜨리고 있다. KG 전반을 13-0으로 리드 이번 코시엔-볼은 KG는 55번째 출전이었고, 호세이대는 9년 만에 출전을 했고 15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있었다. 그러나 경기는 시작하자 마자 KG의 러닝백 리쿠 사이토가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워 선제 터치다운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하였고 제 2쿼터에도 2개의 필드-골을 추가하면서 KG가 전반을 13-0으로 리드하면서 마쳤다. KG의 RB 사이토의 분투 호세이대 후반 한때 7-13 까지 추격 후반전 시작하자 마자 호세이대의 반격이 매서웠다. 호세이대의 발빠른 러닝백 료따료 호시노가 KG의 수비 사이로 돌파하면서 TD를 올리며 7-13으로 추격을 하였다. 그러나 이날의 호세이대이 경기운은 여기까지 이었나 보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KG는 WR 진 마에시마가 68야드를 질주하며 호세이대의 추격을 뿌리쳤고 이어 필드-골도 또 하나 보탰다. KG는 4쿼터에도 3개의 터치다운과 한개의 필드-골을 보태며 47-7로 대승을 거두었다. 승리의 트로피를 들고 있는 KG 선수들 KG(관서학원대)의 RB 사이토와 오무라 감독의 인터뷰 KG의 선제 터치다운을 득점한 RB 리쿠 사이토는 "오늘 경기는 만족하지 못하지만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웃으면서 인터뷰를 하였다. 한편 오무라 감독은 인터뷰에서 "주장 아오키를 중심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호세이대(법정대)와 실력 차이는 비슷하다. 47-7이라는 스코어 만큼이나 실력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단지 경기를 우리의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 것이 승리의 원인이다. 올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기쁘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보도: TD News 오사카에서 김윤정(오사카대 교수, 서울대 OB) 자료 인용: 일본 고베 신문
게재일: 2021년 12월 20일 20시 1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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