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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미식축구 구장이 우리 미식축구인들의 꿈의 구장이 되는가?

그간 미식축구 구장이 없어 속을 태우던 서울협회와 중부협회가 드디어 소원 성취를 하는 것 같다.
대한 미식축구협회 한재익 전무에 의하면 홍천시 서면생활 체육공원 구장이 우리의 소원대로 페인트로 라인을 그렸고, 11월 6일 부터는 서울리그와 중부리그의 추계 대회를 킥오프 한다고 한다.
강원도라 다소 멀게 느껴지지만 승용차로 1시간 20분 거리라고 한다.

인근의 숙박 시설도 저렴하고 좋아 홍천군과 우리 협회와 서로 윈윈하는 거래를 하였다고 한다. 물론 경기인천강원도를 주관하는 중부협회의 김진국회장의 노고가 컷다고 한다.

수성 페인트로 1야드 라인까지 그린 홍천 서면체육공원구장

경기장 내 스코어 보드

시작은 풋볼 크리닉부터
추계리그 킥오프는 11월 6일부터 이지만 한 주 먼저 풋볼 클리닉이 열리고 있다.
주최는 KAFA 교육위원회 그리고 후원은 경기 인천 강원협회(김진국회장)와 AFKN(배승완 PD)가 하고 있다.
기간은 10월 30일(토)과 31일(일) 양일 간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다.
오랜만에 열리고 있는 미식축구 클리닉이다. 참가 인원도 서울 시립대생 18명을 비롯하여 모두 74명이나 된다.

야간 경기도 가능한 조명 시설에 밤늦게 까지 백성일 감독의 설명을 듣고 있다

클리닉 담당 코칭스텝은 백성일, 석진우, 나성범(고려대03), 이민석(피치버그 주립대), 임승세(성균관대), Mr. Robert Evans(속초구내 고등학교 원어민 교사) 등으로 매우 화려하다.
깨끗하게 그어진 야드 라인을 따라 움직이는 우리 선수들의 발 놀림도 경쾌하게 보인다.

클리닉 참가 선수들의 스트레칭 장면/깨끗한 라인이 보기 좋다

글쓴이: TD News 박경규
자료제공: KAFA 교육위원회
보도일자: 2021년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