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은 우리 협회의 창립 기념일 입니다. 등록일 : 2021-09-05    조회: 635
작성자 : 박경규 첨부파일:
제 75회 대한미식축구협회 창립 기념일

오늘 9월 5일은 우리 협회의 제 75주년 창립 기념일입니다.
우리협회는 1946년 9월 5일 서울시 종로구 YMCA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조선미식축구협회"라는 이름으로 창립하였습니다.
초대회장은 우리나라 초대 IOC위원이시고 조선체육회 부회장이셨던 전경무님이십니다.
이날을 기념합시다.
우리는 그간 우리 선배님들의 업적에 너무 소홀했습니다.



다음은 TD News의 역사 탐방에 게재된 우리 협회 창립에 대한 발췌 내용입니다.


협회 창립 발기인 명단 1946년 6월 4일 동아일보 보도 


미식축구 협회 창립 발기인 회

일본에서 미식축구를 접하셨던 선배님들은 장박 선생님을 중심으로 1946년 5월 31에 협회 창립을 위한 창립 발기인 회를 열고 총회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래의 동아일보 기사는 이날 발기인 모임의 결과를 6월 4 보도되었다.
동아일보에 게재된 미식축구 협회 발기인 명단 및 총회 결과에 대한 주요 내용이다.


미식축구협회 창립 준비 중
장소 및 일시: 1946년 5월 31서울 남대문로 3가 17(전화 5665)
발기인: 金泰均(김태균), 金宇永(김우영일본대), 田得守(전득수게이오대), 李鈺鉉(이옥현메이지대), 張博(장박와세다대), 金榮煥(김영환일본대)"
미식축구 협회 창립발기인 준비 중이 오니 관계자들은 참여를 요망

그리고 당시 선배님들의 준비가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 못했던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요즈음도 일을 하려면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당시의 사정으로는 더욱 더 어려웠으리라 생각된다당시에는 개성의 부호였던 장박선생님이 모임의 많은 비용을 부담했다고 하셨다협회창립 발기인 회는 94일에 협회창립총회를 한다는 공고를 각종 언론에 보도하였다. 아래는 조선일보 보도 기사이다. 



협회 창립공고 조선일보 9월 4일


1946
년 95일 협회창립 총회 
초대회장은 전경무 IOC위원
우여곡절 끝에 이 해 9월에 각 언론사에 창립 총회 공고를 내고 1946년 9월 5일 서울시 종로 2가에 위치한 YMCA에서 조선미식축구협회를 창립하였다. 이날 협회장에는 전경무 초대 IOC위원이 추대되셨고, 명예회장으로 미24군단 체육부장 인그뿌리 스텐 소좌(소령신문에 표시된 이름임)가 추대 되었고,는 이사로는 田以諾(전이락메이지졸), 張博(장박와세다졸등이 선임되셨는데 당시 협회 창립에 대한 동아일보에 게재된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미축협회위원결정-"라는 제목으로 
"조선미식축구협회는 창립총회를 열고 신 발족을 하였는데 동 협회 사무소는 한청빌딩 내이며 위원은 다음과 같다.

초대 조선미식축구협회 임원
총회 장소: 1946 9 5일 우후 2시, YMCA 회의실
명예회장인그뿌리 스텐 소좌(소령/24군단 체육부장
회장田耕武(전경무, IOC 위원)
이사田以諾(전이락메이지대), 張博(장박와세다대), 田得守(전득수호세이대), 金泰均(김태균), 金鈺弦(김옥현메이지대), 金泳達(김영달메이지대)
고문金永述(김영술)
참여金吉俊(김길준)
협회 사무실한청빌딩

임원 중에 명예회장에 고작 미군 소령이 추대된 것은 당시의 정치적인 상황을 대충 짐작할 수 있다참고로 24군단은 당시 조선 주둔군 사령부이고 군단장인 하지 중장이 군정청장으로 지금의 총독에 해당된다하지만 1946 95 우리 미식축구의 생일날이고 공식적인 우리 미식축구협회의 창립일이 된다.



협회 창립기사 동아일보 46년 9월 8일

전경무 회장님에 대하여 
이날 회장님으로 취임하신 전경무 선생님은 평안북도 정주 출신으로 1904년에 4살 때 가족과 하와이로 이민을 떠나갔던 분이다(조선일보, 1947. 6.6).
전경무회장님은 후에 미시간대학에서 공부를 한 후워싱톤에 거주하면서 재미 "한민족연합회"에서 간부로 독립운동을 하셨고해방 후에 미군정 관계자들과 같이 귀국하셨다.
귀국 후에는 정치에는 관여를 하지 않고 "한국의 미래는 청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발전"에 있다는 신념으로 당시 조선체육회 부회장으로 계시면서 미식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이다(1947 6 1일 조선일보 보도).


전경무
초대 협회장 전경무 선생님


전이락 전무이사님에 대하여
 
전이락 선생님은 당시의 체육계의 큰 지도자이신 이상백
(와세다 졸농구)박사와 친분이 깊어 조선 체육협회를 설립하는데 실무진으로 많은 관여를 하셨고이를 통해서 전경무회장님과 만나게 된 것이라고 원로 선배님들은 말씀하셨다(장박 선생님과 대화 중그러나 처음부터 전 선생님이 협회 발기인으로 참여하신 것은 아닌 것 같다그러나 장선생님은 전선생님을 항상 보필하면서 좋은 우애를 가지고 계셨다.

참고로 당시 조선체육회장은 여운형선생님이시지만 전회장님이 영어가 유창하고 또한 미국과 깊은 관계가 있어 초대 IOC위원으로 활동하셨다재임 중 큰 업적은 당시 국제 IOC부위원장인 미국 IOC 위원인 고집불통 애버리 브런디지와 1947년 봄에 만나 한국의 런던 올림픽(1948)참가를 확약 받는 등 스포츠 외교에 큰 업적을 남기신 분이다(대한체육회 국제 스포츠정보).

 
창립 첫 행사는 한미교류전
협회 창립 후 첫 행사로는 한미 미식축구 교류전과 이해 말에 열린 제 1회 정기총회다
특히 전경무 회장님의 주선으로 경향신문사조선미식축구협회미 24군단의 공동 주최로 12월 1일 서울 운동장에서 미 24군단 팀과 한국선수들과 경기를 가지게 되는데이 결과로 우리 미식축구협회가 조선 체육회 내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1946년 12월 1일 한미 올스타전 서울운동장

편집인: TD News 박경규
2021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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