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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균관대 전국 대학챔프 등극 40년만에... | 등록일 : 2019-11-30 조회: 33970 |  |
작성자 : 박경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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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대학챔프 타이거볼을 거머쥐다
제 60회 전국대학 미식축구선수권대회에서 성균관대가 동향의 라이벌 연세대를 41-28로 격파하고 감격의 기쁨을 누렸다. 성대의 우승은 현재 60회째 진행되고 있는 전국대회에서는 1979년 20회 대회 이후 처음이다. 40년 만이다. 한편 1985년 춘계대회 우승을 계산하면 35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다. 대단히 축하할 일이다. 한편 2부리그 퓨처스리그에서는 경일대가 경성대를 격파하고 첫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성대 QB 정호승의 TD 독주/사진:한재익 연대OB 제공 경기초반 펌블로 무너진 연세대 초반에 경기는 긴장이 감돌정도로 팽팽했다. 이 긴장이 독이되었는지 연세대는 성대의 공격을 잘 막아낸 후에 자신의 진영 30 야드에서 펌블을 하였고, 이 공격찬스를 잘 살린 성균관은 골라인 1야드 앞까지 밀고 들어온 후에 1Q 8분경에 QB 정호승의 QB 스닉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PAT 킥 커 조다빈 7-0 성대 리드 성대에게 득점을 허용한 후 성대의 킥을 리턴하던 연대는 자신의 진영 30야드 지점에서 또다시 펌블하며 공격권을 성대에 넘겨 주었고 성대는 찬스를 놓치지않고 QB 정호승이 옵션 런으로 7야드 측면 돌파로 두번째 터치다운을 터뜨렸다. PAT 킥커 조다빈 14-0 성대 리드 이 후에도 공격의 끈을 늦추지 않은 성대는 2Q 8분 경에 TB 정혜왕이 11야드 돌파하며 3번째 연속 득점을 올렸다. 킥 실패 20-0 성대리드 반격에 나선 연세대도 제 2Q 8분경에 DL 박규민이 성대의 펀트 스냅 미스를 앤드존에서 확보하면서 첫 터치다운을 올렸다. PAT 실패 20-6 성대리드 그러나 성대는 바로 다음 플레이인 킥리턴에서 70야드를 독주하며 펀트 미스를 만회하는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경기를 스코어 차이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PAT 킥 성공 27-6 성대리드 연세대는 전반 종료직전에 QB 이준영이 1야드 돌파로 6점을 얻고 다시 패스로 2점을 추가하며 27-14로 따라붙으며 전반을 마쳤다. 27-14 성대리드 성균관의 샷건 플레이/사진 허재혁 성대 코치 제공 후반은 서로 2개의 터치다운을 서로 주고받는 호각지세 후반 3Q에 들어 먼저 성균관의 정혜왕이 먼저 터치다운을 터뜨렸고, 다시 연세대의 김찬우가 반격을하며 득점을 올렸다. 34-20 성대리드 4Q에도 성대의 홍승주가 31야드를 독주하며 7점을 보태며 달아나자 연세데의 QB 이준영이 11야드 측면돌파로 6점을 이어 자신이 2점 트라이도 성공시키며 8점을 따라 붙었다. 그러나 2개의 TD를 따라 붙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었다. 41-28 성대승리 연세대에게는 1Q에 범했던 결정적인 2개의 펌블이 너무나도 아쉬웠던 경기였다. 대회 MVP는 성균관대 러닝백 황보하람이 수상을 했다. 감독상에는 성균관대 이용욱 감독이 수상했다. 40년만에 우승한 성균관대학교 로얄즈/사진 한재익 연대 OB제공 준우승으로 만족해야하는 아쉬운 연세대학교 이글스/사진 한재익 연대OB제공 경일대 발빠른 RB과 QB 배용희가 경기를 주도, 2부리그 한편 이날 오전에 열린 2부 퓨처스리그에서는 대구의 경일대가 경성대를 누루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일대는 제 1Q 9분경에 발빠른 러닝백 손민재가 32야드 측면 돌파로 6점을 올린 후에 !Q 종료직전에 리시버 민수홍이 QB 배용희로 부터 이어지는 23야드 TD패스를 받아내며 12-0으로 달아났다. 민수홍은 2Q 8분 경에도 15야드 패스를 받아내며 19-0으로 스코어를 벌려버렸고, 4Q 1분 30초 경에 러닝백 강동주가 57야드 독주를 하며 6점을 추가하며 25-0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경일대에서는 승리의 요인은 발빠른 러닝플레이와 러닝플레이 모션에 이은 패스가 적중한 것 같다고했다. 반면 경성대도 경일대 QB 배용희의 패스가 너무 좋았고 이것을 대처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했다. 대회 MVP에는 리시버 민수홍이 수상을 하였다. 지도자상에는 유병관 경일대 감독이 수상하였다 미래가 밝은 퓨처스리그 우승팀 경일대 불랙 베어/사진 경일대 제공 경기 스코어보드
수상자명단 1부리그 감독상: 이용욱 성균관대 감독 대회 MVP 황보하람(성균관) 우수공격상 어윤(연세대) 우수수비상 임승세(성균관대) 우수매니저상 이다혜(성균관대) 퓨처스리그 수상자 명단 감독상: 유병관(경일대 감독) MVP 민수홍(경일대) 우수공격상 김학선(경성대) 우수수비상 장근우(경일대) 매니저상 김세린(경일대) 보도 TD News 박경규 자료제공; KAFA 사무국장 박준석, 한재익 연세대 OB 사진 제공: Jemmy Lee(고려대 OB), 한재익(연세대 OB), 허재혁(성균관 코치), 민수홍 경일대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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