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2019년도 대구-경북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가 4일부터 킥오프되었다. 1부 리그에서는 경북대, 영남대, 동국대, 금오공대 등 4개 대학이 출전하였고, 2부 리그에서는 대구대, 한동대, 계명대, 한의대, 경일대 등 5개 대학이 출전하였다. 1부인 대구가톨릭은 자체 훈련 관계로 불참하였다.
경북대 러닝백 김민현(25) 이 동국대 중앙을 두드리고 있다
4일 첫날 영남대 구장에서 열린 1부 리그 경기에서 경북대는 제 2쿼터에 리시버 김진현이 2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선제 6득점을 올린 후에 3쿼터에 쿼터백 김세종이 3야드 측면 돌파로 추가 7득점을 올린 후에 제 4쿼터에는 러닝백 김민현이 2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20-0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경북대 20-0승
한편 영남대도 강호 금오공대에 전재영이 러시로 2개의 터치다운을 보태는 수훈에 힘입어 모두 3개의 터치다운과 한 개의 세이프티로 22-0 으로 낙승을 거두었다. 영남대 22-0승
영남대 러닝백 장민제(24)의 러시를 금오의 권상혁(10)이 길목을 지키고있다.
다음날(일) 계명대 구장에서 열린 2부 리그 첫 경기에서 경기시작 5분 경 부터 러닝백 강동우의 첫 터치다운을 시작으로 동료 러닝백 우종범과 합작으로 모두 5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는 수훈에 힘입어 모두 7개의 터치다운으로 맹폭하며 46-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경일대 46-0 승
이어 벌어지 한의대와 계명대의 경기에서는 3쿼터 게명대의 성건우의 43야드 독주로 6점을 선제 터치다운을 올렸으나 제 4쿼터에 한의대의 진현제의 3야드 돌파로 6점을 그리고 트라이 킥마저 성공시키면서 7-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어냈다.한의대 7-6 승
출전 팀: 1부 리그: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 동국대 2부 리그: 경일대 대구대 계명대 한의대 한동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