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2년 마다 교류전을 가지는 서울대와 일본 쿠루메대의 정기전인 제 8회 스트로베리 볼(Strawberry Bowl)에서 서울대가 27:7로 패배하였다. 금번 8회째 맞이하는 대회는 쿠루메대가 서울대를 방문하여 경기를 가졌다. 3월 30일(토) 서울대 구장에서 11시에 킥오프된 경기에서 쿠루메대는 1Q 중반에 15야드 스랜 패스로 선제 터치다운을 시작으로 제 2쿼터에도 필드골 한 개와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 시키며 전반을 17:0으로 마쳤다. 후반에 반격에 나선 서울대는 8분경에 서울대QB 황재원이 2야드 스닉으로 귀중한 점수를 올렸고 다시 킥커 허용호가 1점을 성공 시키면서 7-17로 추격을 시작하였지만 더 이상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이후 서울대는 한 개의 터치다운과 필드골을 더 허용하면서 27-7로 물러났다.
서울대 황재원의 역주도 불발
이로서 서울대는 2005년 제 1회에서만 14:0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내라 7연패를 당하고 있다. 이날 MVP로는 쿠루메대의 리시버 유헤이 쥬네사키와 서울대의 QB 황재원이 수상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