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신라대 동의대:중앙대 함붙자! 제 59회 전국대회 4강

3일 부산의 동의대구장과 양산 서창구장에서 열린 제 59회 전국대학선수권전 8강전에서 부산대 동의대 신라대 중앙대가 쾌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하였다.
한편 다음날 4일 벌어진 챌린지볼 8강전은 포천의 대진대구장과 서창공원구장에서 열렸는데 연세대, 서울대 경일대 동서대가 4강에 올랐다.

경남 양산 서창구장에서 먼저 열린 경북대와 신라대의 경기에서는 신라대는 FISU 대표 출신 QB 추기수와 러닝백 김도형의 합작으로 모드 6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막판에  QB 여도윤이 김세종 등 리시버들에게 4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적중 시키며 추격하는 경북대를  40:26으로 누르고 기분 좋은 4강에 올랐다.

경북대와 신라대의 접전 

이어 벌어진 부신대와 성균관대의 경기에서 부산대는 RB 변희건이 연이어 두개의 터치다운을 득점하고 이어 김창렬이 터치다운을 추가하며 19:0으로 여유있게 앞서는 듯했다. 그러나 성균관의 파워있는 반격이 무서웠다. 성균관은 2쿼터 후반에 러닝백 조창익과 3쿼터 초반에 황보아람의 연이은 터치다운으로 19:13으로 부산대를 턱 밑까지 바짝 추격을 하였다. 
그러나 부산대는 4쿼터 4분경에 쿼터백 김상완이 러시로 추가 득점을 올리면서 간신히 추격을 벗어나면서 경기를 25:13으로 마칠 수가 있었다.


부산대 러닝백 김상완의 러시

같은 날 동의대 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동의대는 쿼터백 임신분의 3개의 터치다운 패스와 배준호 김상진 지성민 등의 합작으로 모두 8개의 터치다운을 퍼부으며 금오공대를 56:0으로 대파하였다.

이어 벌어진 중앙대와 부산외대의 경기에서 중앙대는 러닝백 김영민의 수훈에 힘입어 모두 4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부산외대를 27:2로 누르고 기분 좋은 4강에 합류하였다.


성균관대 러닝백 조창익의 호쾌한 러시

연세대와 경일대, 서울대와 동서대 격돌, 챌린지볼 4강전

4일(일) 포천 대진대구장에서 열린 챌린지볼 8강 경기에서 연세대는 울산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부쳐 49:0으로 대파하였고, 서울대도 대구가톨릭을 21:7로 눌렀다.
양산 서창공원 구장에서 열린 경일대와 동아대의 경기에서 경일대가 13:0으로 동아대를 격파하였고 동서대는 단국대를 39;0으로 완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