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회 전국대학 선수권대회
34년만에 연세대가 우승했다.11월 30일 대구 군위 미식축구경기장에서 거행된 제 64회 전국대학 미식축구 선수권대회 타이거 볼(29회)에서 연세대가 성균관대를 격파하고 34년 만에 전국대학 정상에 올라섰다. 한편 대학 2부인 챌린지 볼(8회)에서는 부산외국어대가 대구한의대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34년만에 우승을 기뻐하는 연세대 이글즈 선수단 및 졸업생들
팽팽했던 연대와 성대의 경기 초반30일 군위 미식축구장에서 열린 제 64회 대학 1부 리그 결승 타이거볼은 초반에는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그래도 먼저 웃은 팀은 연세대다. 연세대는 1쿼터 중반에 QB 윤여진으로부터 리시버 최윤수(#88)에 이어지는 15야드 터치다운 패스가 성공하면서 7-0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성균관도 제2 쿼터 시작과 동시에 킥커 민세종(#88)이 32야드 필드골로 3-7로 추격하였다. 그러나 연대는 4분 후에 최윤수가 이번에는 러시로 중앙을 3야드를 돌파하면서 14-3으로 달아났다.
발빠른 연세대 러닝백 이재성(#21)이 성균관의 측면을 돌파하고 있다2Q 초반에 성균관대의 민세종이 FG을 차고 있다 3쿼터에 급격히 무너진 성균관대성대는 전반을 3-14로 뒤졌지만 아직도 경기는 할만하였고 긴장감도 그라운드에는 팽배하였다. 그러나 3쿼터 시작 후 1분 30초 만에 연세대 타이트앤드 이대희(#18)에게 2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허용하며 3-21로 점수 차이가 벌어지면서 성대의 수비가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기세를 올린 연대는 다시 3분 후에 최윤수가 4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었고, 30초 후에는 러닝백 이승현(35)가 25야드 러시로 터치다운을, 그리고 2분 후에 다시 리시버 토르(Thor, #19)가 4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었다. 연세대는 제 3쿼터에만 4개의 터치다운으로 무려 25점을 쓸어 담은 것이다.4쿼터에 들면서 성균관도 전열을 재정비하여 다시 맹 반격전을 벌렸지만 워낙 큰 점수 차이 때문에 조급하게 공격을 하게 되고 반면 연대는 상대적으로 수비를 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후 양 팀은 더 이상 득점을 못내고 39-3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성균관대 와이드 리시버 홍선우((#45)가 분전하며 역주하고 있다
연세대 1990년 31회 전국대회 이후 첫 우승연세대는 1989년과 1990년에 2년 간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때가 마지막 우승할 때다. 연대는 1989년에는 효창구장에서 해양대를 28-0격파하였고 1990년에는 역시 효창구장에서 경성대를 14-6으로 격파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적이 있다. 이후 34년만 다시 우승의 감격을 누리고 있다.
아카라카칭 아카라카 창! 연세대 우리가 이겼다.
64회 전국대학 미식축구 대회 타이거 볼(bowl)2024년11월 30일 14:00시 군위 미식축구 경기장
1Q
2Q
3Q
4Q
계
비고
연세대
7
25
0
39
성균관대
3
전국대학 미식축구 대회 2부 챌린지 볼(bowl)2024년11월 30일 11:00시 군위 미식축구 경기장
부산외대
14
6
34
한의대
13
한의대 리시버 이준혁(#80)의 역주를 부산외대 장우인(#13)이 택클로 저지 시키고 있다.
대학 챌린지볼(8회)은 부산외국어대로 한편 타이거볼 경기 전에 열린 대학 2부 리그 챔피온전인 챌린지볼에서는 부산외대가 강력한 라인을 발판으로 대구 한의대를 밀어 부치면서 순조롭게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부산외대는 1쿼터 7분 30초 경에 리시버 이원민이 1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었고 2분 후에는 러닝백 허준영이 3야드 중앙돌파로 2번째 터치다운을 득점하며 14-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2쿼터 시작과 동시에 한의대의 OLB 이준혁(#80)이 패스를 인터셉트하여 약 80약드를 리턴하며 6-14로 추격을 하였다. 하지만 부산외대의 공격은 더욱더 거칠어 졌다. 부산외대는 2쿼터 5분 경에 러닝백 허준영(#25)가 3야드 러시로, 10분경에 다시 허준영이 2야드 러시로 연이어 2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28-6으로 멀리 달아났다.4쿼터에 들어 한의대의 쿼터백 하민수(#15)가 측면으로 5야드를 돌파하면서 7점을 보태며 13-28로 추격을 하였지만 부산외대도 다시 리시버 정재웅이 3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34-13으로 또다시 달아나면서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부산외대 쿼터백 이민서(#1)가 러시로 한의대 라인을 돌파하고 있다.
대회 MVP는 연세대 윤여진, 감독상에는 연세대 배철윤감독연세대 배철윤 감독이 지도자상으로, 쿼터백 윤여진이 대회 MVP로 수상하였다. 대학 2부에서는 부산외대 감독 공응록이 지도자상에 부산외대 쿼터백 이민서가 대회 MVP로 수상하였다. 34년 만에 연세대 우승을 일구어낸 배철윤감독은 앞으로도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면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 연세대 우승의 주역들 오른쪽 끝이 배철윤감독, 왼쪽 앞이 MVP 윤여진(#13) 앞 중앙이 우수공격상 최윤수(#88) 뒷 중앙이 주장 이승윤(#73)수상자 명단대학 1부MVP 윤여진(연세대)/우수 공격상 최윤수(연세대)/우수수비상 민세종(성균관) 매니저상 이가람(연세대)/감독상 배철윤(연세대 감독)대학 2부MVP 이민서(부산외대)/우수선수상 공격상 강채민(부산외대)/우수 수비상 민승현(한의대)/ 매니저상 고지마 메이(부산외대)지도자상 공웅록(부산외대 감독)
뉴스 편집 및 보도: TD News 박경규 경북대 감독사진: TD News 박경규 게재시각; 2024년 12월 1일 00: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