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즈 불루스톰즈 선승 

올해로 19회 째를 맞이하는 한국사회인리그(KNFL, 이사장 노인환)가 힘차게 킥오프되었다. 첫주 경기에서 삼성 불루스톰즈와 서울 워리어즈가 각각 1승을 챙기며 즐거운 출발을 하고 있다.

부산 신라대구장에서 열린 남부리그에서 삼성불루스톰즈는 신생 불루곤즈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렸지만 팽팽한 균형을 깨지못하다 제 4쿼터에 들어 러닝백 캐빈이 측면돌파로 귀중한 터치다운을 올리며 6: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불루곤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불루스톰즈의 펀트를 압박하면서 2점 세이프티를 얻어 6;2로 추격을 시도하였으나 역부족으로 종료되었다.

              바이킹스와 피닉스의 경기(2009년 자료사진)

한편 서울 용산 심스구장에서 열린 워리어즈와 전년도 김치볼 챔프 바이킹스와 경기는 양팀 밀고밀리는 접전을벌리다 1Q 후반에 워리어즈의 QB 박준영으로부터 리시버 네이트로 이어지는 30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6:0으로 앞서나갔다. 워리어즈는 후반에도 공세의 끈을 늦추지 않고 4Q 초반에 RB 브랜든(5번)의 러시플레이로 추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12:0 달아났다. 그러나 디팬딩 챔피온 바이킹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경기 종료직전에 러닝백 DJ의 1야드 러시로 6점을 얻었지만 더 이상 추격할 시간이 없었다.

출전팀
남부리그: 그리폰즈, 불루곤즈, 불루스톰즈, 피닉스
북부리그: 워리어즈. 바이킹스, 골든이글즈

스코어 보드 2013년 9월 1일 13:30시 용산 심스구장
북부리그	1Q	2Q	3Q	4Q	계	비고
워리어즈	6	0	0	6	12	1승
바이킹스	0	0	0	6	6	1패

스코어 보드 2013년 9월 1일 16:00시 부산 신라대 구장
남부리그	1Q	2Q	3Q	4Q	계	비고
불루스톰즈	0	0	0	6	6	1승
불루곤즈	0	0	0	2	2	1패

다음경기
9월8일(일)/경북대구장
16:00시 피닉스: 그리폰즈.

9월 15일(일)/용산 심스구장
13:30 워리어즈: 골든이글즈/용산 심스구장
16;00 그리폰즈:불루스톰즈/부산대구장

자료 제공: KNFL 노인환회장/워리어즈 이상철 선수
기사 작성: 경북대 미식축구감독 박경규 010-3541-5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