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스, 8번의 도전. 또 실패.

8번 도전, 또 실패
이것이 이번 바이킹스 일본 X리그 도전에 대한 결과다.
1% 가 부족했다고 한다.
경기 내용 및 전술, 기량 등은 일본 J-스타스에게 압도를 했지만 경기 운영이 지난해와 마찬 가지로 조금 미숙한 것 같았다고 일본 미식축구 관계자 및 경기 주심인 대표적인 지한파인 요시이씨 등의 공통적인 조심스러운 견해다. 

바이킹스의 새로운 후원단체인 본죽에서 부회장이 동행을 하였고 또한 코인토스를 직접 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양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바이킹스는 경기를 압도하면서도 득점을 못하면서 전반을 0:0 으로 마쳤다. J-스타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스 앤드런 플레이 액션으로 TD를 성공 시켰고, 4쿼터 4분을 남겨 놓고 다시 중앙으로 10야드 돌파하면서 14:0으로 경기를 마치는 듯하엿다.
바이킹스 진영 20야드에서 마지막 공격 드라이브를 하던 중 러닝백 DJ의 80야드 독주가 터지면서 6:14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그러나 아래의 관서협회에서 제공한 기록을 보면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도리어 총 공격 거리는  일본의 232야드에 비하여 243야드로 약간 많았다. 또한 볼 확보 시간도 일본의 23분 4초에 비하여 24분 56초로 길었다. 경기 운영에 조금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아쉽지만 또 내년을 기대해보자. 일본 미식축구관계자들의 말이다.
양팀 선수 모두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노란리본스티커를 헬멧에 부착하였으며, 경기전 10초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였다.


킥오프 전 바이킹스

경기 스코아 보드 일시 2014년 6월 15일 11시 일본 고베 오지(王者)구장
	1Q	2Q	3Q	4Q	계
서울 바이킹스	0	0	0	6	6
J-Stars	0	0	7	7	14

 자료 제공; 바이킹스 이민주, 일본 오사카대 김윤정

 
    시합결과 보고서, 일본 관서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