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스 KNFL챔프

대회 MVP는 김도균
2013년 KNFL의 챔피온은 바이킹스가 축배를 들었다.
24일 용산 심스구장에서 킥오프된 제 19회 한국사회인리그 결정전인 광개토볼에서 바이킹스는 동향의 라이벌 골든이글즈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러닝백 제임스가 3야드 러시로 6점을 얻으면서 26:2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KNFL MVP는 바이킹스의 김도균이 수상을 하였다.

2006년 Golden Eagles의 서창호 KNFL 4강전 자료 사진

역전, 재역전으로 가는 치열한 접전
첫 득점은 골든이글즈의 서창호가 올려 
이날 경기는 역전에 재역전, 그리고 재재역전을 반복하는 근래에 보기 드문 명승부를 펼쳤다.
첫 터치다운은 골든이글즈가 먼저 올렸다. 제 1쿼터를 득점없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두 팀은 제 2쿼터 초반에 2007년 국가대표 주장인 서창호가 측면으로 6야드를 돌파하면서 6점을 올리고 킥도 성공 시키면서 7: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바이킹스의 곧 이은 반격으로 3점 필드골과 러닝백 #32의 8야드 돌파로 10점을 보태면서 10:7로 바이킹스가 역전을 하였다.

바이킹스 RB #22 제임스의 역주, 용산 심스 구장


제 4쿼터에 골든이글즈가 재역전에 성공
그러나 마지막 통한의 FG로 연장전에 돌입
제 3쿼터에도 바이킹스는 기세를 이어가면서 RB 제임스가 추가 터치다운을 보태면서 17:7로 달아났다. 이미 대세는 바이킹스 쪽으로 기우는 듯하였다.
그러나 전열을 정비한 골든이글즈는 제 4쿼터에 QB 샤카가 2개의 터치다운을 연이어 성공 시키고 13점을 보태면서 20:17로 재역전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글즈가 이 쿼터에서 두번째 TD를 성공 시키고 트라이를 2점 짜리를 시도 하였지만 실패를 하였는데 이 것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러나 바이킹스도 종료직전에 26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23:23으로 타이가 되었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바이킹스의 킥과 캡스의 불록 2006년 자료사진 

제임스의 러시로 승부를 갈라
바이킹스는 4번의 챔프에 올라
먼저 선공을 한 골든이글즈가 3점 필드골로 만족하면서 수비에 들어갔으나 바이킹스의 러닝백 제임스의 러시로 6점을 얻으면서 경기는 바이킹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바이킹스는 이로서 대회 2연패를 하였고 2005년과 2008년에 이어 도합 4번의 챔피온에 올랐다.

스코어 보드 2013년 11월 24일 13:30시 용산 심스구장
	1Q	2Q	3Q	4Q	연장	계
바이킹스	0	10	7	3	6	26
골든 이글즈	0	7	0	13	3	23

 다음경기
19회 김치볼
12 1(일 )/경북 경산 경일대구장
14:00 부산대:바이킹스 

연락처/경북대학교 감독 박경규/010-3541-5792